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8-30 18:18
본문
Download :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hwp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얘들아, 함께 헤엄치면서 놀고 구경도 다니자!”
빨간 물고기들이 커다란 물고기 모양을 이루면서 헤엄칠 수 있게 되자 으뜸헤엄이가 말했습니다.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 하니?” 들쥐들이 물었습니다.
“나도 일하
단 한 마리, 프레드릭만 빼고 말입니다.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설명
그렇게 하여 작은 물고기들은 시원한 아침에도,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도 헤엄을 치며 큰 물고기들을 쫓아 버렸습니다.
너무 길어서 어디가 처음 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기 어려운 뱀장어…
분홍빛 야자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은 말미잘도 보았습니다. 배가 몹시 고픈 다랑어는 빨간 물고기 떼를 한 입에 꿀꺽 삼켜 버렸어요. 으뜸헤엄이만 겨우 도망을 쳤습니다. 그 풀밭을 따라 오래된 돌담이 죽 둘러쳐져 있었습니다.
소들이 풀을 뜯고 말들이 뛰노는 풀밭이 있었습니다.
물지게를 진 것처럼 기어 다니는 가재도 보고…
으뜸헤엄이는 바닷속으로 깊이 헤엄쳐 들어갔습니다.
으뜸헤엄이는 빨간 물고기들에게 서로 가까이 붙어 자기 자리에서 헤엄을 치면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지개빛 해파리도 보고…
하지만 바닷속은 신기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름은 ‘으뜸 헤엄이’였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헤엄을 잘 쳤기 때문이지요.
으뜸헤엄이가 기뻐서 소리쳤습니다.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
“안돼. 큰 물고기들한테 몽땅 잡아먹혀.”
농부들이 이사를 가자, 헛간은 버려지고 곳간은 텅 비었습니다.
바닷속 한 구석에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
“그렇다고 언제까지 거기 숨어만 있을 거니? 무슨 수를 생각해 봐야지.”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으뜸헤엄이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헛간과 곳간에서 가까운 이 돌담에는 수다쟁이 들쥐 가족의 보금자리가 있었습니다.
“좋은 수가 있어! 우리가 함께 바닷속에서 제일 큰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헤엄치는 거야!”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이윽고 으뜸헤엄이가 말했습니다.
“나는 눈이 될게.”
다. 무섭고 외롭고 몹시 슬펐습니다.
순서
어느 날, 무섭고 날쌘 다랑어 한 마리가 물결을 헤치고 쏜살같이 헤엄쳐 왔습니다.
.
눈에 안 보이는 끈에 매달려 가는 듯한 이름 모를 물고기들…
달콤한 사탕 같은 바위에서 자라는 물풀 숲…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Download :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hwp( 92 )
들쥐들은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나)
겨울이 다가오자, 작은 들쥐들은 옥수수와 나무 열매와 밀과 짚을 모으기 처음 했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헤엄쳐 다녔더니 으뜸헤엄이는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모두 빨간색 물고기들이었죠. 그 가운데 한 마리만이 홍합 껍데기처럼 새까만 색이었습니다.
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으뜸헤엄이 프레드릭
그런데 그 바위와 물풀 사이에 으뜸헤엄이와 꼭 같은 작은 물고기 떼가 숨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